혈당측정할 때 불편감 덜하게 측정하는 방법. 현직 관련 종사자가 알려드립니다.

안녕하세요~!

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? 성인병을 가지신분들이 많아지는 현대사회입니다. 

당뇨로 인한 혈당 측정 시 손가락 많이 아프셨죠? 오늘은 일상에 그래도 불편감을 덜 하게끔 혈당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혈당측정 방법

기본적인 혈당측정방법은 손가락에 바늘로 작은 구멍을 내어 피를 나오게 한 뒤 그 피를 혈당 측정기에 묻혀서 측정을 하죠~ 그 외에 병원에서는 피검사를 할 때 피를 뽑아서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그중 혈당검사도 포함되어 있으면 혈당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애플이라는 회사에서 비침습적(침습이라는 말은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인데요, 비침습은 몸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니 "상처를 내지 않는"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) 혈당 측정기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는데요, 저도 꼭 만들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.

어쨌든 아직까지 우리 일상에서는 속가락에 바늘을 찔러 피를 나오게 해서 그 피로 혈당을 측정하는데요, 이렇게 혈당을 측정하고 나면 손가락이 얼얼한 느낌은 물론 그 외 불편감이 꽤 오랜 시간 지속이 되는데요. 그럴 때 조금이나마 불편감을 덜 느끼게끔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어떤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면 덜 불편할까요?

저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측정방법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. 

다만 혈당 측정을 하실 때 바늘을 찌르는 위치를 조금 달리 하시면 일상에서의 불편감을 조금 줄일 수가 있어요~!

아래에 사진을 보세요.

혈당측정-위치

사진에서 붉게 동그라미 쳐진 부위에 (거의 손가락 옆부분) 바늘로 찔러서 혈당을 측정하시면 됩니다.

이유는요.

• 첫 번째는, 우선 통증 자체가 우리가 보통 채혈(피를 수집하는, 그러니까 피를 내는)을 하는 위치인 손가락 가운데보다 바늘을 찔렀을 때 덜 아픕니다.
• 두 번째, 우리가 알게 모르게 다섯 손가락 모두 가운데가 눌려지는 일이 일상에서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. 손가락 가운데 부분에 채혈을 했다면 그 부분이 눌려져서 아픈데요, 손가락의 옆부분에 체혈을 했다면 손가락 가운데가 압력이 가해져도 아픔이 덜합니다.

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혈당측정을 위해 채혈하는 것이 정말 피곤하고 귀찮고 아프기도 하고 힘드시죠?

그런 분들 조금이라도 불편감을 덜 느끼시게끔 포스팅 준비했습니다. 이미 아셨던 분도 많으시겠지만 혹시 아직 모르셨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
마치면서

당뇨를 알고 계신 많은 분들, 왜 나만 이런 병에 걸려서 힘들게 하는 거야?! 하는 생각 당연히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. 그러나 어느 유명한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, 당뇨는 우리가 관리만 잘하면 몸 상태를 잘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도 해주고 건강관리를 하게끔 만들어주어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는 사람들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

또한 반려견을 빗대어 표현도 해주셨는데요, 우리 반려견도 그렇듯이 맹견은 무섭지만 잘 길들여진 반려견은 우리 삶에 큰 도움 되는 것처럼 당뇨도 잘 다루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